이번에는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낀 각 문명별 호전도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.
이 부분은 "지극히 제 경험에 의함"을 먼저 말씀드립니다.
- 순함
러시아, 바빌론, 시암, 한국, 네덜란드, 스웨덴, 에티오피아, 오스트리아, 아라비아, 인도, 비잔틴, 모로코, 베네치아, 브라질, 인도네시아, 포르투갈, 폴란드, 폴리네시아 - 속을 모름(예의주시)
미국, 이집트, 중국, 덴마크, 스페인, 켈트, 잉카 - 호전적
그리스, 독일, 로마, 송가이, 아즈텍, 영국, 오스만, 이로쿼이, 일본, 페르시아, 프랑스, 몽골, 마야, 카르타고, 훈족, 쇼숀, 아시리아, 줄루
신난이도까지 한 번에 올라오시지 않은 이상 플레이하시다 보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.
특히 초반에 내 바로 옆국가가 호전적인 국가라면 신난이도 과학승리는 사실상 힘들 수도 있으니 조용히 재시작버튼을 누르시는 게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ㅋㅋ...
다음은 제가 자주 플레이하곤 했던 문명들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모든 게임에 대부분 "사기 OO, 사기ㅁㅁㅁ" 등이 존재하듯 문명5에도 유명한 사기문명이 있죠.
"한폴쇼바"라고 문명5 좀 해봤던 사람들은 "한국, 폴란드, 쇼숀, 바빌론"을 묶어서 그렇게 부르곤 하는데요.
특히나 이 네 문명은 과학승리하는 데에 아주 특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전 여기서 한폴쇼바 포함해서 몇몇 문명들 플레이 시 약간의 꿀팁 정도만 적어보겠습니다.
- 한국
"첨성대"를 짓기 위해 산옆에 도시 짓는 게 베스트입니다.
수도에 전문가시설 몰아지어 주고 과학력 펌핑을 위해 전문가 시설에 전문가를 최대한 배치해 줍니다. - 폴란드
시대가 바뀌면 정책하나를 공짜 찍을 수 있습니다.
기존 목장에 생산력 1과 골드 1을 업그레이드한 고유 시설인 "공작의 마구간"지을 수 있습니다. - 쇼숀
초반 유적 먹을 때 "인구 -> 기술 -> 골드 -> 문화 -> 신앙"을 우선순위로 먹는 게 좋습니다. - 바빌론
초반 문자부터 연구 후 나오는 과학자로 타일에 아카데미 짓는 게 좋습니다.
아카데미 짓는 타일은 전략자원(말, 소 등) 위가 베스트고 아니면 시민배치할 타일에 배치합시다. - 네덜란드
고유시설인 간척지를 개발하기 위해 범람원이나 습지에 도시 펴는 게 좋습니다.
경제학 찍으면 간척지가 튤립밭이 되는데 이게 보기에 꽤 예쁩니다. ㅎㅎ - 오스트리아
기존 풍차를 대체하는 고유 시설인 카페 짓습니다.
도시국가를 골드로 꼬셔서 동맹인 상태가5 턴이상되면 합병이나 괴뢰정부 가능해지기 때문에 초반 전통을 마스터하고 후원 찍으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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